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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화상 고객에게 10만달러 배상

미국뉴스 | | 2017-05-20 18: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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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뚜겅 열려 1~2도 화상

스타벅스 커피컵 마개가 열리면서 커피가 쏟아져 심한 화상을 입은 플로리다주의 한 여성이 법적 싸움 끝에 10만 달러의 배상을 받게 됐다고 USA투데이가 19일 전했다.

세 자녀를 둔 조앤 모거버로라는 여성은 2014년 스타벅스 20온스(591㎖) 커피컵(벤티사이즈) 뚜껑이 확 뽑히면서 화씨 190도(섭씨 88도)의 커피가 무릎에 쏟아져 1∼2도 화상을 입었다. 모거버로의 대리인은 스타벅스가 뚜껑이 갑자기 열릴 수 있다고 고객에게 사전에 경고했어야 한다고 법정에서 주장했다.

대리인 측 제출 서류에 의하면 스타벅스의 한 직원은 커피컵 뚜껑이 열리거나 커피가 새는 문제로 한 달 평균 80회 정도 고객의 불평을 접수한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배심원단은 모거버로에게 의료비 지출 비용으로 1만5천 달러, 기타 정신적 고통과 성형 비용으로 8만5천 달러를 각각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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