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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계 잡아야 당선" 내일 등록 마감

지역뉴스 | | 2017-05-20 1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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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6지구 6·20 연방하원의원 결선투표 D-30>

선거구 잔스크릭·알파레타 포함...유권자 등록 21일까지 

소수계 아시안 1만8천명 등 총 8만여명...양당 전력투구

내달 20일 조지아 6지구 연방하원의원 결선투표을 한 달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 진영이 소수계 유권자 표심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6지구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잔스크릭과 알파레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19일 정가에 따르면 최근 전국민주당위원회(DNC)는 오소프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도울 현장요원 10명을 새롭게 고용했다. 이들은 주로 지난 달 보궐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수만 명에 달하는 소수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활동에 투입된다고 DNC는 설명했다.

민주당이 이처럼 소수계 유권자들에게 막판 선거전력을 집중하는 것은 이들의 표심이 이번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초 오소프와 민주당은 중도 온건파와 무당파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득표활동을 전개해 왔다. 반면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굳건한 지지층으로 간주된 소수계 유권자들은 득표 공략대상에서 어느 정도 제외됐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결과가 나오면서 소수계 유권자들의 한 표가 중요하다고 판단, 민주당은 선거 전략을 수정했다. 현재 6지구의 소수계 유권자는 8만여명으로 추산된다. 흑인 유권자가 4만8,000여명, 아시아 1만8,000여명 그리고 라티노 유권자가 1만2,000여명이다. 민주당은 투표 당일 얼마나 많은 소수계 유권자가 투표장을 찾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지아 6지구 보궐선거는 점차 민주당과 공화당 전체의 대결 양상으로 굳어지고 있다. 양당은 이번 선거 결과가 내년 중간선거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오소프와 공화당의 카렌 헨델 후보의 선거자금은 각각 3천만 달러가 넘고 있다.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연방하원의원 선거 사상 역대 최대규모다. 조지아 6지구 연방하윈의원 결선투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21일(일요일)이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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