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특사,트럼프 접견
'사드' 비용문제는 거론안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북핵 문제를 푸는 데 있어 긴밀한 협조로 결과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대미특사로 미국을 찾은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10여분간 접견한 뒤 이같이 밝혔다. 홍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해결과 관련, "압박이 전제이나 어떤 조건이 되면 관여(engagement)로 평화를 만들 의향이 있다고 말했고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홍 특사는 사드 문제와 관련,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간단히 언급했고, 비용문제는 거론 안됐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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