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IRS에 내야할‘종업원 급여세’ 페이롤 서비스 업체가 ‘착복’

미국뉴스 | | 2017-05-17 09:09:25

종업원급여세,페이롤,서비스업체,착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국세청(IRS)이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급여세 사기’(payroll tax fraud)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반적으로 고용주는 종업원의 봉급에서 세금을 원천징수한 뒤 급여를 주게 되는데 이렇게 종업원의 봉급에서 공제한 부분과 고용주가 추가로 부담하는 부분을 합쳐 연방 정부에 내는 것을 급여세라고 부른다.

IRS에 따르면 100명 미만의 종업원을 고용한 미국 내 스몰 비즈니스의 40%가 페이롤 서비스 업체를 고용해 급여세 관련업무를 맡기고 있는데 IRS에 지불해야 할 급여세를 서비스 업체가 착복하는 일이 종종 발생, 고용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IRS 관계자는 “비즈니스들이 고용한 페이롤 서비스 업체가 종업원 봉급에서 원천징수한 급여세를 IRS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고용주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만약 페이롤 서비스 업체와 계약을 맺고 해당 업체에 급여세 파일링 및 지불업무를 위탁한 뒤 문제가 발생할 경우 회사 소유주는 물론이고 급여수표에 서명할 권한이 있거나 종업원 급여 지급과 관련된 의사 결정권을 가진 간부급 직원도 개인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IRS는 밝혔다.

IRS는 “고용주가 모르는 상태에서 페이롤 서비스 업체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고용주가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며 “최악의 경우 IRS는 급여세를 납부하지 않은 비즈니스를 폐쇄하거나 관련자들을 상대로 형사처벌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IRS는 급여세 사기방지를 위해 ▲회사의 페이롤을 담당하는 직원을 고용하기 전 신원조회를 철저히 할 것 ▲종업원 급여와 관련된 정보는 업무수행을 위해 해당 정보에 대한 액세스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제공할 것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시기에 페이롤상 오류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할 것 ▲가급적이면 직원들의 급여가 은행계좌에 자동 입금되는 방식을 채택할 것 등을 조언했다. 

<구성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