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행 발목 잡는 ‘음주운전 기록’...포기 속출

미주한인 | | 2017-05-17 19:19:0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영주권자들도 미국 입국 거부될까 전전긍긍

단순 DUI는 괜찮다지만 못 미더워...상담하고 결정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단속 조치로 한인사회를 비롯한 이민자 커뮤니티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DUI) 기록이 있는 영주권자들이 한국 등 해외방문 후 입국이 거절될 수 있다는 우려에 출국을 망설이며 전전긍긍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16일 한인 이민법 변호사들에 따르면 음주운전 체포 경력이 있는 한인 영주권자들 가운데 신호 위반이나 단순 경범죄를 저지를 경우 추방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4년전 한인타운 인근에서 단순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영주권자 강모씨는 내달 한국에 있는 부친 칠순잔치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미 입국 과정에서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한국행을 포기했다.

강씨는 “출장차 한국을 왔다 갔다 할 때 음주운전이 문제가 돼 2차 검색대로 넘겨져 곤욕을 치렀는데 트럼프 대통령 이후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는 말에 한국방문을 주저하게 됐다”며 “이 문제를 부모님과 상의했더니 그냥 올해는 나오지 말라고 권유해 속상하지만 칠순잔치 참석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체류자 단속이 기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DUI 기록이 있는 영주권자들 조차 해외방문 후 미 입국시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있다며 아예 출국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민법 변호사들은 현재까지 사법기관의 단속내용을 분석한 결과 영주권자나 합법적 신분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단순 음주운전 기록만으로는 미 입국 과정에서 강제 출국 등 입국 거부가 된 케이스는 없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음주운전 전력이 있을 경우 입국심사 과정에서 매번 기록이 드러나 2차 조사로 넘겨지는 게 불가피하기 때문에 입국 때마다 곤욕을 치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이민법 변호사들은 “불체자 신분으로 음주단속에 걸릴 경우 추방될 수는 있지만 합법적 신분을 가진 한인들 중 단순 음주운전 기록이 있는 경우 입국 거부 및 강제추방을 당한 케이스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단순 음주운전 기록이 있는 경우 입국 과정에서 2차 심사대로 넘겨지는 등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어 시민권을 취득하거나 가급적이면 해외 방문을 삼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영주권 등 합법 이민신분을 소지하더라도 가정폭력 및 인명피해가 있는 음주운전 등 형사기록이 있는 경우는 입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의심적인 부분이 있는 경우 반드시 출국전 이민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지난 주말 당첨자 안나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스의 잭팟이 나란히 6억 달러와 8억 달러를 넘어서며 초대형 잭팟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파워볼은 지난 25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판사, 27일 선고심 형량심리 앞서“최소형량이 가석방 허용 종신형” 2년 전 발생한 애팔래치고 총격 용의자 콜트 그레이(16)에게 종신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배로우 카운티 고등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12%가 1천 달러 이상, 전국 4번째 높아 조지아주에서 자동차 할부금으로 매달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운전자가 점점 늘고 있다.대출 정보 업체인 '렌딩트리(LendingT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연례 음식 축제 도중 총성…경찰, 용의자 중 1명 체포  시애틀 총격 사건 현장을 통제 중인 경찰[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시애틀에서 주말에 열린 길거리 음식 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TV 및 디지털 광고에 8,700만 달러 릭 잭슨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당선을 위해 헬스케어 인력 대행사를 통해 모은 막대한 재산을 과감하게 꺼내 쓰겠다고 공언했다.잭슨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이번 주 92-95도 기온 예보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일부 지역의 돌발 홍수로 비교적 선선했던 주말이 지나고, 이번 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체감온도가 다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유네스코,부산회의서 공식 등재 40여년 노력 끝에 얻은 결실 조지아 최초 ∙ 미 전국27번째 북미 지역 대표적인 습지 중 한 곳인 조지아 오키페노키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Okef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WSJ “작년 유나이티드 합병 제안”“델타, 내부 검토 뒤 추진 않기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해 델타항공에 합병을 제안했었다고 AJC가 월스트리트 저널(WSJ) 보도를 인용해 전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신호 대기 중 뒷차가 추돌  자율주행차량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주행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불길에 휩싸이는 일이 벌어졌다.사고는 일요일인 26일 저녁 애틀랜타시  북동부 지역 체셔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민주4명 ∙ 공화2명 출마당선자 임기는 올해까지 귀넷을 중심으로 하는 조지아 제13 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가 28일 실시된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4월  민주당 소속 데이빗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