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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말끔이 정리, 자연광 눈부시게’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5-15 10:10:59

잡동사니,바이어,매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침실 멋진 분위기 연출, 이부자리도 구김 없게 다림질을

집을 상품화할 때 사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된다. 매매용 또는 임대용 매물, 심지어 공유형 숙박 업소 매물을 홍보하라면 사진 촬영이 기본이다. 사진이 빠졌거나 사진이 매력적이지 못하면 매물로 나온 집이 제대로 된 상품 대접을 받지 못한다. 반면에 매력적으로 촬영된 매물은 고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뿐만 아니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타고 엄청난 광고 효과를 누린다. 뉴욕타임스가 스테이징 업체와 매물 전문 사진 촬영 업체들에게 매물 사진을 잘 찍는 요령을 알아봤다.

■눈에 보이는 물건은 싹 치워라

‘눈에 보이는 물건의 70%를 치워라’. 집을 내놓기 전 집안 곳곳의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래야 실내가 넓어 보여 집을 찾는 바이어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사진 촬영을 위해서 실내를 최대한 비워야 한다. 주방의 카운터 톱부터 살펴보자. 평상시 요리를 위해 둔 각종 요리 도구는 사진 촬영 전 싹 다 치워야 한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이 허전하게 비워두지 말고 장식용 화분 하나쯤 올려놓으면 사진 촬영시 중심점 역할을 해 허전함 대신 적절히 채워진 느낌을 준다.

거실의 경우 벽면에 장식된 가족사진들, 각종 화분, 창틀에 놓인 작은 장식품들, 커피 테이블이나 피아노 위의 물건들도 모두 제거 대상이다. 주방에서는 오븐 손잡이에 걸려있는 주방용 수건, 냉장고에 붙어 있는 자석 장식품, 싱크대 주변 식기 세척 용품, 주방 바닥의 매트 등을 치워야 깔끔한 사진이 나온다. 화장실의 변기 뚜껑은 반드시 닫아야 하고 샤워실의 각종 세면 도구와 수건들도 깔끔하게 치워야 한다.

■실내 자연광 최대한 확보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빛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매물 사진도 마찬가지로 실내가 환해야 매력적인 매물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매물 실내 촬영시에는 자연광이 실내로 잘 들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창문 커튼과 블라인드는 활짝 열어 둔다. 자연광이 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창문 청소가 중요하다.

창문과 패티오 도어 등에 앉은 먼지를 말끔히 제거해야 자연광이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들어올 수 있다. 부동산 관련 매거진에 실리는 사진들에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을 자주 볼 수 있다. 실내에 빛이 있어야 사람이 사는 집같고 다정다감한 느낌이 전달된다. 만약 벽난로가 있다면 적절한 계절에 벽난로의 불을 켜두고 매물 사진을 촬영하면 포근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이부자리 다림질

침실을 촬영할 때는 침대위의 이부자리를 어떻게 정돈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부자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불이나 베개의 구김도 완전히 제거해야 멋진 사진이 나온다. 

손으로 펴지지 않는 이부자리 구김을 없애기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휴대용 스팀식 다리미다. 주름없이 ‘바삭바삭’한 이부자리 느낌을 주려면 이부자리를 잘 정돈한 뒤 스팀식 다리미로 베개와 이불의 주름을 쫙 펴준다.

베개를 정리할 때 긴 베개는 아래에 두고 작은 액센트용 베개를 위에 두는 방식으로 정돈한다. 베개 무늬는 화려한 것보다 차분한 것이 좋고 부드러운 천 재질이면 사진 촬영용으로 적당하다. 액센트용 베게 위에 장식용 쿠션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쿠션 가운데 부분을 손을 살짝 쳐서 움푹 페이게 하면 멋진 분위기가 연출된다. 베개 끝부분을 침대 모서리 끝부분에 맞춰서 놓으면 침대가 커보이는 효과가 난다.

■액자는 평소보다 낮게

실내 천장이 높은 집일 수록 바이어들의 선호도가 높아진다. 매물 사진 촬영을 통해서 실내 천장이 높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우선 벽면에 걸어 두는 그림이나 액자는 평소보다 낮은 위치로 옮겨서 건다. 액자를 벽면 높은 곳에 걸게 되면 천장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사진상에서 천장이 너무 낮은 집처럼 보인다.

액자의 형태에 따라서도 사진상 천장의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다. 천장이 낮은 집은 세로로 긴 액자대신 가로로 긴 액자를 걸고 사진을 촬영해야 천장이 높게 나온다. 반대로 천장이 높은 집은 세로로 긴 액자를 걸어서 높은 천장을 강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애완 동물 적절히 활용

애완 동물의 흔적이 사진에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다. 특정 애완 동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앨러지 반응을 보이는 바이어가 있기 때문이다. 

<매물 사진 1면서 계속> 그래서 사진 촬영시 애완동물은 물론, 애완동물 관련 용품도 싹 정리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물 사진에 애완동물을 등장시키는 사례가 하나 둘씩 눈에 띄고 있다.

애완동물이 등장하는 사진은 가구만 보여서 밋밋한 사진에 비해 약간의 재미와 생동감을 느끼게 해줘 바이어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 

애완동물을 출연시키려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거실 소파나 러그의 색상과 애완동물의 색상이 비슷하면 안 된다. 

애완동물이 마치 소파나 러그의 일부분처럼 보일 수 있다. 애완동물을 등장 시키더라도 애완동물 식기나 장난감 등은 사진에 나오지 않도록 치워야 한다.

■ 집 앞 주차 금지

사진 촬영 당일의 날씨보다 더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커브 어필이다. 커브 어필은 건물의 외관으로 외관이 깔끔해야 바이어들의 관심이 실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앞마당 잔디 깎기 등 정원 정돈은 기본이다. 건물 모습을 막는 쓰레기통이 차량 등도 사진 촬영 전 반드시 다른 곳으로 치워야 한다.

혹시라도 이웃이 집 앞에 차를 주차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사진 촬영 전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임시 주차 금지 간판을 설치해 사진 촬영 방해를 막는다. 관할시에서 도로 청소를 하는

날 사진 촬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날은 집앞 도로가 깔끔하게 청소될 뿐만 아니라 차량 도로 주차가 금지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

‘잡동사니 말끔이 정리, 자연광 눈부시게’
‘잡동사니 말끔이 정리, 자연광 눈부시게’

주택 판매시 홍보사진을 촬영해 올리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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