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온라인 애견 분양 사기 기승 “항공료 보내면 강아지 보내주겠다”

미국뉴스 | | 2017-05-15 18:18:1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돈만 챙기고 감감무소식

한인 김모씨는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P웹사이트에서 급하게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게 돼 강아지 2마리를 입양한다는 네바다 거주 P씨의 글을 읽고 이메일을 통해 입양 의사를 피력했다. 

곧바로 강아지 사진까지 보내준 P씨가 항공 운송료 800달러만 지불하면 뉴욕으로 보내주겠다고 해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돈을 부쳤다. 그러나 강아지가 도착하기로 한 날 갑자기 연락이 와 강아지가 항공기에 타려면 안정 주사가 필요하다며 750달러를 추가로 요구했고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 김씨는 결국 입양을 포기했다.

뉴저지 거주의 최모씨도 인터넷 강아지 입양 사이트를 통해 입양을 시도했다가 600달러만 뜯겼다. 온라인을 통해 강아지 입양을 신청하자 애틀란타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항공료를 요구했고, 역시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송금을 하고 기다렸으나 약속한 날이 돼도 배송되지 않았다. 최씨는 “강아지가 오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이메일을 보냈으나 감감 무소식”이라며 허탈해 했다.

최근들어 이처럼 온라인을 통한 애견분양 사기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강아지를 구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귀여운 강아지 사진과 함께 건강상태와 백신 접종서류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일반 분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구매희망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애견 분양업체를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며 “먼저 돈을 보내주면 강아지를 보내주겠다는 사람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