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제과정 등 한식투어
귀넷관광청 '남부의 서울' 한식투어 첫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이날 30명의 주민 참가자들은 스톤그릴, 장수장, 하루에, 파리바게트 등 한식당 및 한인제과점 4군데를 방문해 다양한 음식으로 '한국의 맛'을 경험했다.
사라 박 귀넷관광청 코디네이터는 "작년에는 미디어, 호텔종사자 등 일부 인원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 반면 올해는 지역 주민, 여행객 등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문화를 교류하고 더욱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렌스빌 거주 참가자 레지나 밀러 씨는 "지역 주민들 혹은 방문객들이 귀넷 내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맛있는 한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았고 다음 행사에도 꼭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부의 서울' 투어는 올해 6월24일, 8월19일, 9월30일 총 3차례에 걸쳐 더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달러다. 참조 SeouloftheSouthTour.com 이인락 기자
13일 분식집 '하루에'를 방문한 한식투어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어 보이며 원더풀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