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전국 두번째 LA교육구 “이민자 학생 적극 보호”

미국뉴스 | | 2017-05-12 19:19:1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교육위원회, 산하 모든 공립학교 '피난처 학교' 지정 결의

단속요원 교내 진입금지...추방 구금 못하고 신분 물어도 안돼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 시행으로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 사이에서 이민 당국의 단속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학군을 보유한 LA 통합교육구(LAUSD)가 강력한 이민자 학생 보호 정책을 채택했다.

LAUSD의 의결 기구인 LA 교육위원회는 교육구 산하 모든 공립학교를 ‘피난처 학교’로 지정하기로 한 것이다.

10일 LA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LA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에서 이민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육구 산하 모든 공립학교를 ‘안전한 캠퍼스’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요원들이 임의로 서류미비자 학생들의 추방·구금을 하지 못하도록 하며, 학교 측은 학생이나 학부모의 이민 자격 등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민 단속 요원들이 교육구 산하 학교들의 교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감의 허가를 받아야 하도록 하고, 단속 요원들이 영장을 발부받은 경우라도 반드시 교육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강력한 규정도 포함시켰다.

학교 측은 또 불법체류자를 적발하려는 이민 당국이나 법 집행기관에 협조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 보호를 위해 법률 서비스 단체들과 제휴하기로 했다.

LA 교육위원회의 이번 결의안 채택은 지난 2월 딸을 학교에 내려주다가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선 ICE에 체포된 멕시코 출신 로물로 아벨리카-곤잘레스 사건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당시 아벨리카-곤살레스는 13세 딸 파티마를 이스트 LA 지역의 학교에 내려주려다 ICE 요원에게 체포됐다. 체포 당시 곤살레스의 아내와 파티마가 차에 타고 있었고, 파티마는 연행 과정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공개한 바 있다, 파티마는 “아빠는 지난 2월28일 내가 보는 앞에서 체포됐다”며 “학교 캠퍼스에서 누구나 맘 놓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