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치폴레’ 고객 카드정보 줄줄이 새

미국뉴스 | | 2017-05-10 19:19:08

치폴레,카드정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월부터 데빗카드 사용자

한인 계좌서 현금빠져나가 

지난 달 유명 멕시칸 프랜차이즈 식당 ‘치폴레’(Chipotle)에서 카드 정보가 대거 유출되는 등 각종 해커들과 신분도용범들에 의한 신용정보 도용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사회에도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은행을 이용하는 한인 이모(LA)씨는 지난 주말 동안 계좌에서 300달러 2번과 200달러 등 총 800달러가 세 차례에 걸쳐 현금이 인출된 사실을 발견했다. 누군가가 ATM에서 복제된 데빗카드를 이용해 이씨의 계좌에서 유유히 현금을 이같이 인출해간 것이다.

이씨는 즉시 해당 은행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피해를 입은 한인 고객들이 상당수가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한다.

해당 은행은 고객들의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나자 조사에 나선 결과 피해자들이 모두 ‘치폴레’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폴레 측은 지난 3월23일부터 4월18일까지 치폴레에서 구매한 고객들을 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현재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측은 이로 인해 잠재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는 고객들에게 은행은 편지와 전화를 통해 카드 정보가 도용될 가능성을 알리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고객들이 이같은 사실을 전해받지 못해 복제사기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데빗카드를 분실하지도 않은 한인들의 계좌에서 사용자의 카드 정보가 통째로 유출돼 수백달러가 인출되는 카드 복제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크레딧카드와 데빗카드 정보를 읽어 들이는 장치인 일명 ‘스키머’를 이용한 카드 복제사기와 해킹을 통한 도용 사기는 미 전역의 주유소와 은행 외부에 설치된 ATM 기기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한인타운 지역에서도 지난 몇년 간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타인의 신용카드 또는 데빗카드를 도용하는 범죄자들은 주로 실내보다는 주유소 또는 은행 외부에 설치된 ATM 카드 리더기에 카드 뒷면의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장비를 몰래 설치하며 외부에서 사용자들의 카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특수 무선장비를 동원해 카드 정보를 몰래 빼내가는 수법을 쓰고 있다.

범죄자들은 특히 최초 도난한 카드로 소액결제를 시도해 사용이 가능한지 테스트 하며 만약 카드가 결제되거나 지속적으로 정지되지 않을 경우 고액결제 또는 다수의 소액결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타인의 카드를 상습 도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 및 수사당국은 이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온라인 은행거래 내역서를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 할 것 ▲가능하다면 데빗카드를 주기적으로 재발급 받을 것 ▲일반 매그네틱 카드보다 보안 기능이 강화된 집적회로(IC) 칩 탑재형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것등을 권고했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