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서부를 비롯한 환태평양 조산대 지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본보 3일자 보도) 알래스카주에서 이틀 사이에 최고 규모 6.6을 비롯한 지진이 5차례나 잇따라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알래스카주 아마티크낙섬 동북동 지역 25 지점에서 8일 오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9시9분께는 플리전트 밸리 북쪽 27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3.8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6.8마일이었다.
또 오후 8시25분께는 케나이반도 지역에서 규모 5.2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은 진원의 깊이 40마일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7일 오전 11시58분께 남부 쿡 인렛 지역에서 규모 3.6 지진이, 전날 오후 12시43분께는 일류샨 열도에서 규모 4.9 지진이 각각 일어나는 등 이틀 사이 알래스카 지역에서만 5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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