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럼 더 파인더(The FINDER)가 '2017 한미 현안'을 주제로 7일 둘루스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제6차 포럼을 열렸다.
포럼을 기획한 이명동 박사는 "역사적인 기로 때마다 우리들이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하는 지를 점검해야 한다”며 “머리를 맞대고 한국과 미국의 주요 현안을 놓고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포럼에서는 이명동 박사가 한미 양국의 문제 현안, 박귀상 장로가 4.19혁명, 이승남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이 4.29 LA폭동, 사라 박씨가 미국인의 빈곤 문제, 폴 정씨가 부정부패 경험, 제이슨 박 귀넷카운티 검사가 사법부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폴 정씨는 “한국에 살 때 인천의 한 환전소에서 벌어지는 수출입대금 빼돌리기 현장을 목격했다”며 “세관과 은행, 환전소가 결착해 저지른 부정부패였다”고 말했다. 귀넷 판사에 출마할 예정인 제이슨 박 검사는 “올바른 판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배경의 인물들이 판사로 진출해야 한다”며 “특정 인종이나 세력에 의해 내려지는 판결은 편향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토론에 나선 이모씨는 “핵무기는 기본적으로 최후의 방어수단이고, 북한이 핵무장을 하는 순간 재래식 무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미국과 한국 정부는 핵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북한과 대결을 벌일 것인가, 대화와 타협을 통한 공존을 선택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7일 '더 파인더' 토론회에서 제이슨 박 귀넷카운티 검사가 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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