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전국 도시 다양성 평가'
조지아,경제적 다양성 낮은 편
라즈웰 22위, 존스크릭 24위
조지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샌디스프링스와 라즈웰, 존스크릭시가 미 전역에서 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인 '월렛허브'는 지난 주 일정 인구규모 이상의 전국 501개 도시를 대상으로 다양성 순위를 매겨 그 결과를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이 조사를 위해 모두 13개 지표를 이용, 각 도시의 사회경제와 문화, 경제 및 가구, 종교 등 5가지 분야별 다양성을 평가해 종합 분석했다.
평가 결과 전국에서 다양성이 가장 높은 도시는 뉴욕시로 나타났고 이어 뉴저지의 저지시티가 2위, 텍사스의 휴스턴과 달라스 순으로 다양성 지표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양성이 높은 전국 30대 도시 중에는 샌디스프링스(15위)와 라즈웰(22위), 존스크릭24위) 등 메트로 애틀랜타 3개 도시가 포함됐다. 이들 3개 도시는 모두 종교적 다양성 순위는 공동 2위로 매우 높게 평가됐고 사회·경제적 다양성도 모두 20위권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경제적 다양성과 가구(크기) 다양성 면에서는 평가 대상 도시 중 최하위권인 400위권으로 평가돼 대조를 이뤘다.
이들 도시 외에 조지아에서는 콜럼버스가 79위, 애틀랜타 86위, 어거스타 153위, 메이컨 223위, 애센스 297위 그리고 알바니가 369위로 평가됐다. 이들 도시들도 대체로 종교적 다양성은 높게 평가됐지만 다른 분야의 다양성 순위는 낮은 편이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