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 주지사,새 예산안 서명
네이선 딜 주지사가 모두 250억 달러 규모의 2017-18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안에 서명했다.
딜 주지사는 1일 풀턴카운티 가족 및 아동서비스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규모의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에 서명했다. 7월1일부터 효력을 발생하는 새 예산안에는 가족 및 아동서비스국 직원들의 임금을 19% 인상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날 주 정부 관계자는 가족 및 아동서비스국 직원들의 이직률이 메트로 애틀랜타는 40%, 나머지 지역에서도 30%를 넘고 있어 이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큰 폭의 급여 인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딜 주지사의 예산안 서명으로 주 전체 20여만명의 교사와 주 공무원에 대한 2% 급여인상도 최종 확정됐다. 교사들에 대한 급여 인상 확정으로 연방정부 지원금 등을 포함해 모두 490억 달러의 재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확정된 예산안에는 주 법원청사 건설비용 1억500만 달러와 홀카운티에 추진 중인 신설 기술대학 건물 건축비용 7,000만 달러가 포함됐다., 이우빈 기자

네이선 딜 주지사가 1일 풀턴 가족 및 아동서비스국을 방문해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 예산안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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