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비극 다시 없길” 한인타운에 ‘화합' 함성

미국뉴스 | | 2017-05-02 18:18:2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29 LA 폭동 25주년...흑인교회서 연합 기념식

평화 퍼레이드·'손에 손잡고' 등 다양한 행사 열려

4·29 폭동 25 주년을 기념해 LA 폭동의 교훈을 되새기고 인종 간 화합을 기원하는 평화행사가 LA 한인타운 곳곳에서 펼쳐졌다.

29일 LA의 대표적인 흑인교회 중 한 곳인 ‘퍼스트 AME 교회(FAME)’에서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허브웨슨 LA 시의장, 데이빗 류 LA 시의원, 로라 전 LA 한인회장, 에드거 보이드 FAME 교회 담임목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흑 커뮤니티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짐하는 4.29 폭동 연합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시 숨진 63명을 추모하기 위해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63마리를 하늘로 날리며 사망자들의 넋을 기렸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25년 전 한인 커뮤니티와 흑인 커뮤니티간의 한 차례 분열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교류와 대화를 통해 유대관계가 강화되고 있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LA에서 여러 커뮤니티가 향후 계속해서 연합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LA 폭동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가 한흑 커뮤니티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위한 또 하나의 시작이 될 것“고 말했다. 에드거 보이드 목사는 “한·흑 커뮤니티가 화합과 소통의 마음으로 다시는 25년 전의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아픈 역사를 되새겨 공존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인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에서는 월드스페셜연맹 주최로 ‘4.29 기념 평화 대행진’이 진행됐다. 이기철 LA 총영사와 한인 단체장 및 데이빗 코왈스키 LAPD 올림픽경찰서장을 포함 한인과 흑인, 라티노 커뮤니티에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주제로 서울국제공원 인근 올림픽가를 따라 거리를 행진했으며, 태권도 격파, 흑인 커뮤니티 밴드 공연, 부채춤 등도 시연됐다. 또 한인·흑인 학생들이 직접 그린 평화를 주제로 한 4.29폭동 그림 전시회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윌셔 블러버드 선상 웨스턴과 버몬트 애비뉴에서는 ‘핸즈 어크로스 코리아타운’(Hands Across Koreatown) 행사가 한인과 라티노, LA경찰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박주연 기자>

"비극 다시 없길” 한인타운에 ‘화합' 함성
"비극 다시 없길” 한인타운에 ‘화합' 함성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열린 4.29 25주년 기념 평화대행진에서 태극기를 든 헌병전우회 회원들을 필두로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이민국, 급행심사 수수료 일제히 인상

근로 비자·취업 이민 등 I-140 청원서 2,965불로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미국에서 빠른 이민 심사를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트럼프, 국토안보 장관 전격 ‘경질’

ICE·광고 논란에 해임 후임에 멀린 상원의원  크리스티 놈과 마크웨인 멀린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크리스티 놈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볼록? ‘지방간’ 점검부터

■이한아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이면 ‘지방간’ 진단몸무게보다 내장비만 반영 허리둘레가 중요학계‘임상적 비만’상태도 적극적인 치료 권고 지방이 전체 간조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스타벅스, 내슈빌에 새 거점

남부지역 공세 강화시애틀 본사는 유지 미국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미 남부와 북동부 공급망을 늘리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 4일 블룸버그 통신은 내부 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