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여성네트웍 리더십 컨퍼런스
각계 한인 300여명 참석...비전 공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KOWIN) 미서부 LA지회(지회장 오은영)는 22일 피코와 노르만디에 위치한 허핑턴 센터에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가 되는 꿈을 가져라 Ⅱ- 샤인 앤 플라이’(Dare to Dream Ⅱ-Shine & Fly)를 주제로 열렸다.
카니 정 조 한인가정상담소장, 조앤 김 CBB 은행장, 마가렛 김 LA통합교육구(LAUSD) 장학관, 수잔 정 LA 수피리어 코트 판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남수진씨 등이 초청 연사로 등장해 차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
오은영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리더들이 차세대를 위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점은 매우 뜻깊다”며 “10년, 20년 뒤 한인 커뮤니티의 기둥이 될 미래 인재들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웍(KOWIN)은 2001년 대한민국 정부조직에 여성부가 설립되며 여성부 산하 단체로 출범했다. <류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