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1%...10년래 가장 낮아
조지아의 실업률이 마침내 경기불황 이전 수준으로까지 회복됐다.
20일 조지아 노동국에 의하면 3월 실업률은 5.1%를 기록해 전달과 비교해 0.2%포인트,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4%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3월 실업률은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규 일자리수도 9,500개를 기록해 과거 2년간 3월 평균 수준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노동국은 “아직 구직자가 25만 7,000여명 있지만 실업률은 경기불황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2000년대 이후 역대 3월 최고 실업률은 2011년 10.2%였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