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의 미국 보호주의에 대한 경고는 “헛소리”라고 윌버 로스 연방상무장관이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중국과 유럽, 일본의 대규모 무역흑자에 대해 새로운 공격을 퍼부었다.
억만장자 투자자 출신으로 5,000억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일 책임을 진 로스 장관은 16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실린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라가르드 총재 등의 보호주의 비판은 분명 미국을 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는 주요국 가운데 보호무역 주의와는 가장 거리가 멀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유럽보다 훨씬 덜한 보호주의자다. 우리는 일본보다 훨씬 덜한 보호주의자다. 우리는 중국보다 훨씬 덜한 보호주의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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