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한인교회(담임목사 정찬응) 창립감사예배가 16일 200여 교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교회 김세환 목사는 ‘주님의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해밀턴교회가 예수님이 구주라는 고백을 잃어버리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남궁전 목사, 윤석준 허드슨 테일러 신학대 총장, 신용철 목사 등이 축사를 했다.
정찬응 담임목사는 “닫혀있던 교회가 다시 열리고 예배가 드려지고 기도하니 하나 둘 교인들이 모였다”라며 “창립예배를 통해 하나의 매듭을 짓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연합감리교회(UMC) 소속이다. 조셉 박 기자
16일 해밀턴한인교회 창립감사예배에서 정찬응 담임목사가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