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은 듣지 못하는데, 나 혼자만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혹은 소리가 울리는 경험을 하는 경우를 이명증이라 한다.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노화로 인해 60세 이상이 되면 점점 청력이 떨어지면서 이명이 나타나기도 한다.
젊은 층은 이어폰의 지속적인 지나친 소음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구조적으로 뼈 이상의 문제일 수도 있다. 흔한 것은 아니지만 메니에르씨병, 턱관절 장애, 교통사고 후 목과 머리 부상 등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다.
오래된 귀지가 계속 쌓여 귓 속이 막힘으로써 청력 저하 또는 귀울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이염, 앨러지, 고혈압 등도 이명증과 연관 있을 수 있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복용하는 약물이 이명증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명증은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