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부 책임회피 위해 술수"
시민단체 등이 지난 달 붕괴된 I-85 방화 용의자로 기소된 흑인 노숙자 용의자를 지지하고 나서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저녁 시민단체와 노숙자 권리 옹호단체 등은 “당국이 자신들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해 용의자로 기소된 바실 엘레비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양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화재의 원인은 정부당국의 관리 소홀이 더 크다면서 앞으로의 재판과정에서 정부관리들의 책임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모두 23개 단체 및 개인들로 구성된 이들은 14일 풀턴카운티 법원 앞에서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들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이들 외에도 현재 5명의 유력 변호사들이 방화 및 중범 재물손괴혐의로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인 엘레비를 위해 무료 변호인단을 구성한 상태다.
따라서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화재 원인을 놓고 변호인단 및 시민단체와 검찰 측과의 치열한 다툼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엘레비의 다음 공판일은 4월 18일이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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