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인 2005년 살해된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의 고교 역사교사 타라 그린스테드(사진·당시 30세)의 살해범이 12일 기소됐다.
조지아 남부 소재 어윈카운티 대배심은 그린스테드 교사를 살해한 라이언 알렉산더 듀크(33)에 대해 계획살인, 시신유기 등 6가지 혐의로 기소하기로 평결했다.
기소장에 따러면 듀크는 빈집을 털기 위해 그린스테드 집으로 들어가 손으로 그녀를 살해하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시신을 인근 농장에 유기했다. 2005년 10월 사건 당일 그린스테드는 토요일 야외식사 후 오실라 소재 집으로 돌아갔으나 이후 실종됐다.
조지아수사국(GBI)은 그 동안 오랜 수사 끝에 지난 2월 듀크와 그의 친구 보 듁스(32)를 체포했다. 듀크는 살해 혐의를, 듁스는 시신 유기 및 손상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그린스테드가 가르치던 어윈카운티고 동창생들이다.
당국은 핏제랄드 피칸 농장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을 벌여 증거를 찾아냈으나, 증거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듀크는 보석금 책정 없이 구속수감돼 있으며, 듁스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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