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노스파크 초등교
LA 동쪽 샌버너디노의 초등학교 교실에서 10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다수가 숨지거나 다쳤다고 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샌버너디노 경찰국 재러드 버간 국장은 "교실에서 총격이 발생했고 여러 명이 총에 맞았다"며 "살인 자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교사 1명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학생 2명이 부상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자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총격 사건이 일어난 학교는 N.H스트리트에 있는 노스파크 초등학교다. 경찰은 총격사건이 발생하자 학생들을 학교 밖으로 대피시키고, 인근 학교들도 폐쇄했다. 샌버너디노에서는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주민 14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었다.

10일 교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샌버나디노 초등학교에서 경찰이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