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빈부격차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상위 1%의 부자들이 하위 1%의 빈곤층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15년이나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은 미국의 건강보험 시스템이 많은 저소득층과 빈곤층을 무보험자로 만들고 있는 현상이 이같은 빈부간 수명 격차와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저소득층의 약 3분의 1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 저소득층의 7%와 영국 저소득층의 1%가 건강보험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이는 미국의 건강보험이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으로, 랜싯에 따르면 미국의 소득 하위 20%는 전체 소득의 약 6%를 건강보험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데 이는 나머지 미국 국민이 소득의 3.2%를 건강보험에 쓰는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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