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여객기 450여편 취소
5일 귀넷카운티 등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주 전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몰아쳐 5천여 가구가 정전되고 주택 화재 및 붕괴 피해가 잇따랐다.
귀넷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낙뢰로 인한 주택 화재가 릴번에서 2곳, 로건빌에서 1곳 발생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이 전소됐다. 디캡과 포사이스, 홀카운티 등지에서도 낙뢰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등이 파손됐다.
낙뢰와 폭우로 인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는 오후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고 45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돼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앨라배마주는 우박과 폭우, 토네이도가 겹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로버트 벤틀리 앨라배마 주지사는 4일 밤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인락 기자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내린 5일 낮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차량들이 라이트를 켠채 조심스럽게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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