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 청소년 3만6천명 넘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에도 여전히 3만 6,000명이 넘는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 콜러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취임이후 지난 3월29일까지 48일 동안 총 3만 6,528명의 불체 청소년이 추방유예 혜택을 새롭게 받거나 갱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즉시 DACA 추방유예 이민행정 명령을 폐기할 것임을 공약했으나 취임 후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이민당국은 종전대로 DACA신청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한 공식행사에서 “DACA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DACA 수혜자들은 추방을 유예받은 이민신분으로 인정해 단속, 체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시행한 DACA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75만명의 불법체류 청소년들이 워크퍼밋과 추방유예의 혜택을 받았다. <김소영 기자>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image/289376/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