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구진주 부동산

〈I-85 교각 붕괴〉건설업계 '특수 표정관리'...나머지는 '울상'

지역뉴스 | | 2017-04-03 17:58:39

I-85 교각 붕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건설업계 대규모 사업 종료 뒤 실직 걱정 벗어나

통근시간•물류비용↑... 경제 사회적 손실 불가피

I-85 교각 붕괴 사고가 향후 애틀랜타에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건설분야를 제외하고는 경제 전반에 걸쳐 좋지 않은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가장 이익을 누리를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단연 건설업계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의 건설관련 일자리는 11만8,500개로 1년 전에 비해 6.9%나 늘었다. 하지만 애틀랜타 건설업계는 최근 캅 카운티 선트러스트 야구구장과 다운타운 벤츠 구장 건설이 끝나면서 대규모 실직 사태를 염려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예상대로라면 최소 수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I-85 재건축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애틀랜타 건설업계는 다시 한번 호황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표정관리에 들어 갔다.

또 건설업계에 풀린 돈이 로컬에서 돈다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지급될 돈이 전액 정부 예산에서 나와야 한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오히려 정부의 재정부담으로 전반적인 경제는 악화될 수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고로 인한 경제 사회적 비용 증가는 가장 큰 악재다. 특히 통근 근로자들의 통근행태가 바뀌고 통근시간과 비용 그리고 물류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각 업체의 생산성과 성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우려다.

일부에서는 재택 근무 등 보다 미래지향적인 근무형태가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하고 있지만 설득력은 약하다.

결국 메트로 애틀랜타의 교통의 젖줄인 I-85 붕괴사고로 인해 건설을 제외한 전반적인 경제 사회적인 분야에서 적지 않은 유무형의 손실 감내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전망이다. 이우빈 기자  

<I-85 교각 붕괴>건설업계 '특수 표정관리'...나머지는  '울상'
<I-85 교각 붕괴>건설업계 '특수 표정관리'...나머지는 '울상'

건설업체 근로자들이 2일 I-85 교각 붕괴현장에서 중장비를 동원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북적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북적

22일 하루 38만명 몰릴 것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브리스톨 경범죄 검사장 재선 성공교육위원 재선 넛센 허칭스에 패배재스민 클락 13지구 연방하원 후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이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민주당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서 헌액 근무 중 순직한 귀넷 경관 등  2명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새겨졌다.귀넷 카운티 당국은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에서 귀넷 경찰 소속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LG전자 미국인 전 직원 “여성 비하·적대적 환경” 민권법·차별 소송 제기 화승도 “장애차별” 피소 LG 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던 미국 여성 서머 브래셔. 그는 최근 연방법원 뉴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   이민 단속으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향하는 캐러밴 이민자 행렬의 어린이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병한 에볼라가 급속히 확산하며 해당국과 인근 국가들이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보건부

유가급등, 정비업계에 ‘불똥’… 엔진오일 가격 급등
유가급등, 정비업계에 ‘불똥’… 엔진오일 가격 급등

운전자·업계 가격 상승 비명 시설 피해·호르무즈 봉쇄에엔진오일 공급난 현실화 조짐일부 업체 갤런당 5불 인상도 이란 전쟁의 충격파가 개솔린과 항공유를 넘어 엔진오일 시장으로 번지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