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지지자들은 4명 중 3명 비율로 ‘지난 대선 기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트럼프캠프’를 도청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사실로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가 트럼프를 도청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4%가 긍정적 답변을 했다. 39%는 ‘매우 가능성이 크다’고 했고, 35%는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23%는 도청 가능성이 작거나 없는 것으로 봤고, 나머지 3%는 ‘모르겠다’고 하거나 응답을 거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8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공화당 지지자는 270명으로, 일부 항목은 이들만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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