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독립운동 산실 중가주 리들리를 가다〉민족지도자들 조국사랑이 곳곳에

미주한인 | | 2017-03-28 19:11:51

이민선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한인국민회 등 LA한인 100여명 역사체험

이민역사 기념각, 도산 선생 기념비 등 사적지

미주한인 이민 114주년을 맞아 선조들이 정착해 초기 한인사회를 이루고 조국 독립을 위해 힘썼던 중가주 한인 이민사 유적지들을 찾아보고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탐방 행사가 지난 25일 열렸다.

대한인국민회(이사장 권영신)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후손들과 LA 흥사단 보이스카웃 청소년들을 포함한 한인 100여명이 참여해 중가주 독립운동 사적지인 리들리와 다뉴바 지역을 돌아보고 선조들의 발자취을 체험하며 그들의 숨결을 다시 느끼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중가주 리들리에 조성된 ‘한인 이민역사 기념각 및 독립문’을 비롯해 한인 이민선조 공원묘지, 도산 안창호 선생 등이 머물렀던 ‘버지스 호텔’ 등 여러 사적지를 둘러보며 체험 학습을 했다.

리들리 도심에 있는 한인 이민역사 기념각(Korean Heritage Pavilion)은 2010년 11월 리들리시와 중가주 한인역사연구회가 초기 한인 거주지에 함께 세운 것으로, 리들리시가 제공한 650여야드 부지에 14피트 높이의 독립문을 중심으로 도산 선생 등 애국지사 10인의 기념비가 두 줄로 세워져 있다.

당시 중가주의 한인 정착지에서는 한인이 늘면서 도산 선생과 이승만 전 대통령 등이 이곳에 자주 들러 애국의식을 고취하는 연설을 했고 독립운동 기금을 마련했다.  버지스 호텔은 이들이 머물던 곳으로 중가주 한인들과 독립운동을 논의했던 곳이다. 호텔 입구에는 도산 선생과 이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기념동판이 걸려있다.

리들리에서 동남쪽으로 8마일 가량 떨어진 다뉴바는 97년 전인 1920년 3월1일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 퍼졌던 곳이다. 당시 중가주 한인 300여명이 이곳에서 3·1 만세운동 1주기 기념행사를 열고 행진했다. 다뉴바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다. 

중가주 한인역사연구회의 차만재 박사는 “중가주 지역의 해외 독립지사들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나라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자금을 십시일반 걷어 100년 전 당시 1만3,000달러를 기부했다"며 “농촌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독립운동 자금마련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맸던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대가 본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니타 베탄코트 리들리 시장은 방문단을 환영하며 “한인 이민역사 기념각의 독립문 뒤쪽 부지를 터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진협 기자>

<독립운동 산실 중가주 리들리를 가다>민족지도자들 조국사랑이 곳곳에
<독립운동 산실 중가주 리들리를 가다>민족지도자들 조국사랑이 곳곳에

리들리를 방문한 한인들이 아니타 베탄코트(앞줄 오른쪽 두 번째) 리들리 시장의 환영을 받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고베쥬얼그룹’ 프리미엄 자석건강팔찌 돌풍
‘고베쥬얼그룹’ 프리미엄 자석건강팔찌 돌풍

한국 직수입 ‘순금도금 자석팔찌’ 출시품절 대란 속 스와니 아씨마켓 특별전 개최   최근 미 전역 한인 사회에서 ‘손목 위의 혁신’으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 있

'2026년도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모집

재외 동포 협력센터, 80명 선발모국·동포사회 상생발전에기여할 인재 대상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장난이 부른 비극, 교사 사망 가해학생 전원 '무혐의'
장난이 부른 비극, 교사 사망 가해학생 전원 '무혐의'

검찰, 가해 학생 5명 형사기소 기각 조지아주 홀 카운티에서 장난이 비극으로 변하며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기소됐던 학생 5명 전원에 대한 모든 혐의가 취하됐다.제이든 월리

민주 조지아 가스세 중단 촉구, 켐프 "지켜보자"
민주 조지아 가스세 중단 촉구, 켐프 "지켜보자"

민주당 "가스세 징수 중단하라"주지사 "상황 주시, 지켜볼 것" 가솔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조지아 주민들이 출퇴근길과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민주당 의

조지아 여성 10명 유린 성폭행범 종신형
조지아 여성 10명 유린 성폭행범 종신형

60대 쿨리 가석방 없는 종신형15세-38세 여성 성폭행 범행 18년 동안 조지아주 일대에서 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한 연쇄 성폭행범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지난 목요일,

공항 보안검색 정체 극심,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야
공항 보안검색 정체 극심,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야

이민정책 대립 DHS 예산 부결출발 시간보다 3시간 도착 권고 연방 정부의 부분 폐쇄(셧다운) 사태가 4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주말인 13일부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샌디스프링스 시·주민, 20년 숙원 풀었다
샌디스프링스 시·주민, 20년 숙원 풀었다

USPS, 우편주소 기본 도시명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 변경 연방우정국(USPS)이 샌디스프링스의 우편 주소 기본 도시명을 기존 애틀랜타에서 샌디스프링스로 변경하기로 했다.샌디스프링스

밴스 부통령 내달UGA 방문…조지아 정가 긴장
밴스 부통령 내달UGA 방문…조지아 정가 긴장

‘터닝 포인트’ 행사 참석 위해 예비선거 한 달 앞두고 관심↑ JD 밴스 부통령이 다음 달 조지아 대학교(UGA)를 방문한다.UGA의 보수 성향 학생단체인 터닝 포인트UGA 지부는

조지아서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조지아서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1위 채텀∙ 2위 클라크 카운티 순항만지역∙애틀랜타 교외권 상위  조지아 항만 지역과 메트로 애틀랜타 외곽지역이 인구 순유입규모가 두드러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부동산 데이터 분

한국일보 ‘세계 역사·문명·자연 기행’ 프로젝트…한인 5대 여행사와 함께 ‘최고의 여정’
한국일보 ‘세계 역사·문명·자연 기행’ 프로젝트…한인 5대 여행사와 함께 ‘최고의 여정’

업계 최고의 신뢰·검증된 명성 여행사들 동방, 드림, 삼호, 아주, 춘추 5개사 참여각 대표 상품… 한 차원 높은 VIP 서비스 한인 여행 수요 진작·관광 부흥 프로젝트 가나다 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