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큘라, 로렌스빌, 노크로스 등 3곳서
담뱃불 산소통에 옮겨붙어...애완견 사망
주말인 지난 토요일에만 귀넷에서는 주택 3곳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전소되는 등 재산손실 규모가 컸다.
먼저 4일 새벽 2시23분께 데큘라의 한 주택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집안에 있던 성인 2명과 어린이 4명은 불이 나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화재는 다락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피해 가족들은 이웃주택에 머물고 있고 적십자사가 피해가족을 돕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30분께 시각 로렌스빌의 1층 벽돌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외부에서 갑자기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발생했고 소방대가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했다. 집안에 있던 3명의 성인과 2명의 어린아이들은 모두 무사했지만 이 중 남성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해 주택 내부가 심한 손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0시께 노크로스 헌터스 클럽 레인에 있는 아파트단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 가족이 적십자사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다. 불은 주민 중 한 명이 무심코 담배를 피다 의료용 산소통에 담뱃불이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40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아래층까지 화재 피해를 입었고 애완견 1마리도 사망했다. 이우빈 기자

4일 새벽 데쿨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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