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이민법 위반' 여부 확인
16일 낮 둘루스 한인타운의 BBQ식당에 이민세관국 단속반이 들이닥쳐 종업원 등을 상대로 불법체류자 여부를 조사했다.
경찰을 대동한 이민 단속반은 식당에서 홀 서빙을 하는 종업원과 주방의 히스패닉계 종업원들의 이민자 신분을 확인했다. 확인결과 정상적인 신분상태인 것으로 밝혀져 단속반은 별 다른 조치 없이 돌아갔다.
이번 단속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단행한 불법 이민자 집중단속의 연장 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애틀랜타 한인업소도 이민단속반의 조사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