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여성 싱글족 렌트‘지옥’은 보스턴

미국뉴스 | | 2017-02-15 10:11:56

여성,싱글족,보스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0개 도시 소득 비율 렌트값

보스턴 132%, 맨해턴 111%

싱글이라고 치솟는 렌트 부담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국 50개 도시의 렌트 중간값과 이곳에서 사는 싱글들의 소득 수준을 따져본 결과, LA를 포함한 14개 도시는 아무리 혼자 사는 싱글일지라도 렌트를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트카페닷컴은 천정부지로 상승하는 렌트가 싱글들까지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며 스튜디오나 1베드면 충분할 싱글마저도 소득을 넘어서는 렌트 탓에 휘청거리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렌트카페는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 야디 매트릭스, 프라퍼티 샤크의 분석 내용과 함께 소득 파악을 위해 센서스의 최신 자료를 활용해 싱글들의 렌트 부담을 조사한 결과, 남성이 여성에 비해 35% 소득이 높은 것을 발견했다. 즉, 50개 대도시의 남성 소득 중간값이 3만2,451달러인 반면, 여성은 2만4,115달러로 나타난 것이다.

이를 기준으로 50개 도시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여성이 버는 소득으로 렌트를 감당할 수 있는 도시는 단, 2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캔사스주의 위치타와 오클라호마주의 툴사 2곳만이 여성이 버는 소득에서 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미만인 도시로 분석됐다.

여성보다 소득이 35% 이상 많은 남성은 이보다는 사정이 나아 50개 도시 가운데 18개 도시에서 현재 소득으로 렌트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마저도 동부와 서부 지역은 없고 중부와 남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성별로 나눈 소득 대비 렌트 부담률이 높은 10대 도시는 모두 동부와 서부 등지의 대도시로 보스턴, 맨해턴, 샌호세는 렌트가 여성 소득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보스턴의 경우, 여성 소득 중간값은 2만5,700달러 선이지만 렌트는 3만3,500달러가 넘어 소득에서 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132%를 기록했다. 동일한 방법으로 조사해 싱글들의 소득 대비 렌트 부담이 가장 큰 10대 도시에는 샌호세, 오클랜드,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롱비치까지 모두 6개의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들이 포함됐다.

이중 LA는 여성 소득 중간값이 2만1,300달러, 남성 소득이 2만7,500달러 선으로 조사됐는데 이 가운데 렌트로 지출되는 비율은 각각 98%와 76%로 오클랜드와 동율을 이뤄 공동 4위에 올랐다.

렌트카페는 “치솟는 렌트 앞에 ‘화려한 싱글’은 없었다”며 “동시에 성별에 따른 소득 격차로 남여간 주거비용 부담이 큰 점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류정일 기자>

여성 싱글족 렌트‘지옥’은 보스턴
여성 싱글족 렌트‘지옥’은 보스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SNS 홍보·입장권 공동구매로 단체 응원 준비 나서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친트럼프' 그린 의원 사퇴로 치러져…과반 득표 없으면 내달 결선투표조지아주 보궐선거 선거운동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조지아주 롬을 방문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준비된 캠페인으로 승리 이끌 것"한인 유권자 적극적인 투표 독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Michelle Kang) 후보가 오는 2026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1.5배 넓어진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 무지개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9일부터 노크로스에서 둘루스로 확장 이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