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취업비자〈H-1B〉 어려운 이유 있었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2-14 09:57:53

취업비자,H-1B,인도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취득 1.5% 불과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18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서 사전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H-1B 비자의 70%가 인도인에게 지나치게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한국 등 여타 국가 출신자들이 H-1B 비자를 취득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무부의 ‘ 비이민비자 발급 현황보고서’를 통해 H-1B비자 발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회계연도에 발급된 H-1B비자 중 69.4%를 인도인들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H-1B 비자 취득자 10명 중 7명이 인도인었던 셈이어서 한국 등 여타 국가 출신자들에게 ‘H-1B‘ 비자 취득이 왜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지를 일정부분 설명해준다.

국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2015회계연도에 발급된 H-1B 비자는 17만 2,748건이었다. 

17만건 넘게 발급된 H-1B 비자들 중 11만 9,952건이 인도 국적자들에게 발급돼 전체 H-1B 비자 중 70%를 인도인들이 가져갔고, 한국 등 100여개 국가 출신자들은 나머지 30%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던 셈이다. 

인도에 이어 H-1B 비자 취득이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1만 8,306건으로 인도와의 격차가 무려 10만여건에 달했고, 전체 비중은 10.6%에 그칠 정도로 인도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인도, 중국, 멕시코에 이어 상위 4번째로 H-1B 비자 취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한국은 2015회계연도에 취득한 H-1B 비자가 2,526건으로 1.5%에 불과했다. 한국인이 H-1B 비자를 취득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실정인 가를 보여준다.

H-1B 비자 프로그램 개혁을 주장하고 있는 반이민 성향의 ‘이민연구센터’도 H-1B 비자의 인도인 편중 현상을 지적했다.

CIS는 H-1B 비자가 인도인에게 집중되고 있으며, 인도에서도 임금이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특정지역 출신에게 편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해 발급되고 있는 H-1B비자의 42%가 인도의 안드라 프라데시, 타밀 나두, 카르나타카 등 남서부 지역 출신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CIS는 “H-1B 비자의 인도인 편중, 인도 특정지역 집중 현상으로 인해 한국 등 여타 국가 출신자들이 H-1B 비자를 취득하기는 인도 남서부 지역 출신자에 비해 241배 이상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임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35세 미만 젊은 층에게 집중되는 현상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CIS에 따르면, H-1B 비자 취득자들 중 20대 젊은이가 절반이 넘는 51%를 차지했고, 30-34세 연령층은 31%로 나타나 35세 미만 젊은 층이 H-1B 비자의 82%를 독점하다시피 한 것으로 나타났다.

CIS는 이처럼 인도와 같은 특정 국가, 특정 지역, 특정 연령대에 H-1B비자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록 편향되게 발급되고 있는 것은 미 기업주들이 H-1B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인 노동자에 비해 훨씬 저렴한 임금 노동자를 구하려 하기 때문이라며, H-1B 프로그램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상목 기자>

“취업비자<H-1B> 어려운 이유 있었다”
“취업비자<H-1B> 어려운 이유 있었다”

LA 이민자 급습 항의

9일 남가주 지역 곳곳에서 이민당국의 불법체류 이민자 급습, 체포작전이 전개돼 밴나이스, 옥스나드, 샌버나디노 등지에서 100여명이 체포돼, LA 다운타운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날 밤 다운타운 구치소 앞에 이민단체 회원들과 체포된 이민자 가족들이 격렬한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LA 타임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도로 곳곳 침수…퇴근길 큰 혼잡 애틀랜타 도심 일대를 포함한 풀턴과 디캡 카운티 일대에 돌발홍수경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이 20일 오후 5시 45분에 내린 이번 홍수경보 발령 시간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22일엔 38만명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발표했다.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브리스톨 경범죄 검사장 재선 성공교육위원 재선 넛센 허칭스에 패배재스민 클락 13지구 연방하원 후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이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민주당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서 헌액 근무 중 순직한 귀넷 경관 등  2명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새겨졌다.귀넷 카운티 당국은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에서 귀넷 경찰 소속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LG전자 미국인 전 직원 “여성 비하·적대적 환경” 민권법·차별 소송 제기 화승도 “장애차별” 피소 LG 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던 미국 여성 서머 브래셔. 그는 최근 연방법원 뉴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부모와 분리된 아동수75%는 미국 시민권자공식 통계보다 더 많아”  이민 단속으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향하는 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