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하이웨이 부근 맨홀서
티슈•페이퍼타월 투기도 원인
둘루스 주택가에서 하수가 대량 역류하는 사태가 또 발생했다.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그리스(grease) 등 기름이 굳어 하수구를 막은 것이 역류를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는 8일 오전 8시 26분께 120번 둘루스 하이웨이 인근 도버 드라이브에 있는 맨홀에서 발생했다. 갑자기 발생한 이번 역류 사태로 모두 2,125갤런의 하수쓰레기가 도로를 뒤엎었다. 신고를 받고 귀넷 카운티 하수 응급 처리반이 현장이 출동해 하수구 관통작업을 벌여 역류사태는 오전 10시께 멈췄다.
귀넷 카운티 상하수도국은 “이번 하수역류 사고 역시 주민들이 버린 그리스유 등 각종 기름이 굳어 하수구를 막은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수거된 클린징 물티슈와 기저귀, 페이퍼 타월, 면봉 등도 이번 역류사태의 한 원인으로 열거됐다.
카운티 관계자는 “무심코 버린 그리스나 기름 그리고 지방 등은 나중에 시멘트처럼 단단하게 굳어 하수구를 막게 된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화장실 사용 시 휴지 외에 다른 것을 사용하거나 버리지 말 것도 요청했다.
지난 해에도 귀넷에서는 하수 역류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