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가치관 변화 수용”
미 보이스카웃 연맹이 창설 107년 만에 ‘성전환 소년’의 회원 가입을 허용키로 했다.
연맹은 지난달 30일 공식 성명을 내고 ‘소년으로 정체성이 확인된’ 유·청소년에게 입회 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보이스카웃은 지금까지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생물학적 성별이 남성인 유·청소년만을 프로그램 대상으로 제한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당사자나 부모가 입회 신청서에 기입하는 성별을 ‘컵스카우트’(만 7∼11세)와 ‘보이스카웃’(만 11∼17세) 등의 회원 승인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연맹 대변인은 “미국 사회의 성별에 대한 정의가 변화함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걸스카우트 연맹은 2015년부터 성전환 소녀의 입회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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