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변호사 150명으로 늘어나
공항 억류 이민자를 돕기 위한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대표 스테파니 조)는 지난 29일부터 억류 이민자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 변호사를 모집 중이며 31일 현재 자원봉사 변호사가 전날보다 20여명 늘어나 총 15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인 변호사도 전날보다 1명이 늘어 16명이 동참했다.
AAAJ는 법률 지원을 위해 직통전화인 '이미그레이션 라인(404-890-5655)'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핫라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애틀랜타 공항에는 AAAJ 외에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미국민권변호사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억류 이민자를 돕고 있으며, 난민 입국 예정시간에 맞춰 변호사 팀을 파견하고 있다. 이인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