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오바마,“쿠바난민 우대정책 폐지”행정명령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1-17 10:12:01

쿠바,난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바마 대통령이 퇴임을 1주일 앞두고 지난 수 십 년간 지속해온 ‘쿠바난민 우대정책’(wet foot, dry foot policy)폐지를 선언했다. 쿠바를 탈출한 난민이 미국 땅에 ‘터치다운’만 해도 영주권을 제공하던 소위 ‘젖은 발, 마른 발 정책’을 전격 폐지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쿠바 난민들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던 ‘쿠바난민 우대 정책’을 폐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 불법 입국을 시도하는 쿠바 국민은 앞으로 미국 법에 따라 추방(removal)된다”며 “이번 조치는 즉시 발효된다”고 밝혔다.

미국과 쿠바 정부는 ‘젖은 발, 마른 발 정책’ 폐지 문제를 수개월 동안 논의했다. 하지만 폐지 소식이 알려질 경우 미 입국을 시도하는  쿠바인의 수가 급증할 것을 우려, 철통보안 속에서 논의했으며, 이날 전격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해상에서 적발돼 추방조치를 받은 쿠바인에 대해 쿠바 정부도 추방 자국민을 수용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쿠바 정부는 그간 오바마 정부에게 이 정책을 폐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이로써 쿠바 여행 규제 완화와 양국 관계 복원, 오바마 대통령의 쿠바 방문 등으로 이어지던 양국 국교 정상화 작업에 마침표가 찍혔다는 평가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는 해상에서 발견된 쿠바인은 쿠바나 제3국으로 송환하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했으나 바다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는 쿠바인들의 수는 줄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발효돼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후 이 행정명령을 폐기할 수도 있다. 차기 행정부에서 이번 무효화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오바마,“쿠바난민 우대정책 폐지”행정명령
오바마,“쿠바난민 우대정책 폐지”행정명령

시름에 잠긴 쿠바 난민들 =오바마 대통령의 전격적인 행정명령으로 쿠바인들의 미국행이 어려워지나 파나마 난민 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쿠바인들이 시름에 잠겨 있다. 13일 파나마 시티의 한 난민수용소에 쿠바인 데니스 고메즈(45)가 딸 달리아 카기다드(4)를 안은 채 대책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12일 쿠바인에 대한‘젖은 발, 마른 발 ’(Wet Foot, Dry Foot) 정책 폐지를 전격 발표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