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베이비부머들 기존 주택 팔고 새 집 장만 나선다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1-09 10:38:47

베이비부머,새집,전망,밀레니얼세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택 시장은 새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말부터 이미 서서히 변화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수년간 루머처럼 떠돌던 이자율 상승이 시작되면서 바이어들의 움직임도 빨라진 것. 이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 금리 인상을 실시하고 올해 약 3차례 정도 추가 인상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택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너선 스모크‘리얼터 닷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모기지 이자율이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라며“이자율이 오는 3월까지는 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 커 올해 주택 구입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과연 어떤 일들이 주택 시장에서 벌어질까?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올해 주택 시장을 전망했다.

■ 집값 상승 둔화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이미 시작됐고 추가 상승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자율이 오르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이 집값 동향이다. 온라인부동산업체 리얼터 닷컴은 올해 이자율이 약 4.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중이다. 주택 시장 침체전인 불과 10여년 전 이자율 수준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주택 가격 상승세에 얼마든지 제동을 걸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이자율과 주택 가격이 동반 상승 중으로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주택구입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 주택구입 비용이 증가하면 집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 구입 수요가 비자발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주택구입 수요 감소가 현실로 나타나면 주택 가격을 스스로 내리는 셀러들이 늘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결국 주택 가격 하락 현상이 발생하는데 리얼터 닷컴은 올해 주택 가격 상승률이 약 3.9%로 지난 해(약 4.9%)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주택구입 대기 수요자는 여전히 많기 때문에 주택 가격이 일정 수준까지 하락하면 다시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의 넬라 리처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자율이 오르더라도 주택 구입 수요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 뉴욕처럼 고가 주택 시장만 이자율 상승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밀레니얼 세대 ‘올해도 부탁해’

지난 3년간 밀레니얼 세대 덕분에 주택 시장 회복세가 유지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도 주택 시장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의지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발표된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주택 시장 세대별 보고서에 따르면 35세미만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입자 비율은 지난해 전체 구입자 중 약 35%로 2014년(약 32%) 조사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입이 이어질 전망으로 취업과 결혼 연령기에 접어든 밀레니엄 세대에 의한 주택 구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다.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입 형태에 몇 가지 특징도 예상된다. 온라인 부동산업체 ‘질로우 닷컴’의 스베냐 구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0%가 넘는 밀레니얼 세대가 온라인을 통해 매물을 검색하고 있다”며 “주목할 점은 구입과 임대용 매물을 동시에 검색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구입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주택 구입 여건이 불리한 탓에 임대를 함께 고려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상당수라는 설명이다.

또 직전에 주택을 구입한 밀레니얼 세대나 X세대와는 달리 부모의 도움 없이 주택 구입에 나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올해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처드슨 이코노미스트는 “부모에게 다운페이먼트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할 필요가 줄었다”며 “최근 저 다운페이먼트 융자 프로그램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중서부 지역 주택 구입 증가

밀레니얼 세대의 주요 주택 구입 지역이 주택 가격이 높지 않은 중서부 지역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중서부 지역 중에서도 고가 주택 시장이 아닌 중간 가격대 주택 시장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입이 눈에 띄게 증가할 전망이다. 

리얼터 닷컴의 분석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의 매디슨, 오하이오주의 컬럼버스, 네브래스카주의 오마하 등이 해당 주택 시장이다. 

이들 지역은 이미 수년전부터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입이 증가한 지역이다. 주택 가격이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지역이다. 

미래에 젊은층 바이어들의 가족 규모가 커져 큰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한 주택구입 자금 마련에 적합한 지역이기도 하다.

리얼터 닷컴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의 평균 다운페이먼트 비율은 약 10%대로 타주 대비 매우 낮다. 컬럼버스의 중간 주택가격이 약 12만3,600달러, 오마하의 중간 주택가격이 약 14만7,600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2만달러 미만의 다운페이먼트 자금만 마련되면 내집 마련의 꿈이 실현된다.

■ 베이비부머 구입도 증가

올해 노년층의 주택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부머 세대 중 이미 은퇴 연령기에 접어든 세대의 주택 매매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장기간 주택을 처분하지 못했던 세대다. 주택 처분 시기를 자녀 성장 이후로 잡았다가 갑자기 발생한 주택 시장 침체로 처분 시기가 한차례 더 연장됐다. 

주택가격이 이미 상당 폭 회복됐기 때문에 올해부터 주택 처분과 동시에 구입에 나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급증할 전망이다.

리얼터 닷컴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체 주택구입 중 베이비부머 세대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율은 약 30%.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올해 전체 주택 구입의 약 65%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달리 이미 준비된 주택 구입자라고 할 수 있다. 장기 주택 보유에 따른 주택 자산 축적 비율이 높아 주택 구입이 비교적 수월한 세대다.

2010년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65세 이상 주택 보유자의 평균 주택 자산 가치는 약 15만달러로 집계된 바 있다. 이후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베이비 부머 주택소유주의 주택 자산 가치는 훨씬 높아져 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준 최 객원기자>

베이비부머들 기존 주택 팔고 새 집 장만 나선다
베이비부머들 기존 주택 팔고 새 집 장만 나선다

올해 젊은층을 대표하는 밀레니엄 세대와 노년층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택 거래가 활발할 전망이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LA총영사관, 미국 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 “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