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LA 한인여성 창업‘라엘’… 3억불 ‘대박’ 신화

미주한인 | 경제 | 2026-08-28 09:52:57

LA 한인여성 창업‘라엘’, 3억불 ‘대박’ 신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여성 토털 웰니스 브랜드

사모펀드 타워브룩에 매각

유 기농 생리대 아마존 1위

“K-뷰티 등 세계시장 확대”

 

지난 2017년 창업 당시 라엘의 한인 여성 3인방. 왼쪽부터 백양희, 아네스 안, 원빈나 공동창업자.< 본 보 자료사진>
지난 2017년 창업 당시 라엘의 한인 여성 3인방. 왼쪽부터 백양희, 아네스 안, 원빈나 공동창업자.< 본 보 자료사진>

 

남가주 출신 한인 여성 3명이 창업해 아마존의 유기농 생리대 판매 6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둔 여성 토털 웰니스 브랜드 ‘라엘(Rael)’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타워브룩 캐피털 파트너스에 약 3억 달러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를 받으며 매각돼 화제가 되고 있다.

 

타워브룩과 라엘은 지난 2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시장 확대에 나선다며, 타워브룩은 라엘의 유통 채널 확대와 글로벌 소비자 접점 강화,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과 타워브룩의 공동 투자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사모펀드 업계에 따르면 라엘이 총 4,000억원(약 2억8,800만 달러)에 대다수 지분을 타워브룩 측에 매각을 완료했다고 한국경제가 26일 전했다.

 

라엘은 백양희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아네스 안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원빈나 최고제품책임자(CPO) 등 한인 여성 3명이 지난 2017년 LA에서 스타트업으로 설립했으며 한국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기농 순면 소재와 첨단 제조기술을 결합한 여성용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생리용품에서 여성청결용품과 스킨케어, 호르몬 웰니스 제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여성의 생애주기별 변화에 대응하는 종합 웰니스 브랜드로 성장했다. 본사는 LA에 있으며 서울에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각 이후에도 백양희 대표 등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엘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고 제품군 전반에 걸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며, 통합적인 생리주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비자 교육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엘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타겟, 월마트, 울타 뷰티, CVS, 월그린스, 올리브영 등 4만여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라엘은창업 후 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몰 아마존에 입점하면서 유기농 생리대 부문 판매 1위에 올라 6년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했고, 지난 2019년부터는 P&G, 킴벌리클락 등 글로벌 기업들을 꺾고 아마존 전체 생리대 부문 판매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 현재 타겟, 월마트, 얼타뷰티 등 미국과 한국의 4만개 이상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황의경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