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20년형 받는 맥스웰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의 옛 연인이자 공범으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길레인 맥스웰(사진·로이터)이 유죄 판결을 무효로 해달라는 청원을 냈다가 기각됐다.
25일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폴 엥겔마이어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맥스웰이 제기한 청원을 기각하면서 그의 주장에 대해 “모두 근거가 없으며 전부 또는 거의 전부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맥스웰은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가 은폐되고 재판에서 허위 증언이 제시됐다며 유죄 판결과 형을 무효로 해달라는 청원을 냈다. 그는 특히 지난해 엡스타인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공개하도록 하는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법’에 따라 새로 공개된 법무부 자료들이 자신의 석방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엥겔마이어 판사는 해당 자료들이 맥스웰에게 적용된 혐의와 대부분 관련이 없고, 관련성이 있는 경우 오히려 “그에게 불리한 혐의를 뒷받침하거나 기존 법적 판단이 옳았음을 강화한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