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데스밸리 116도 폭염 속 방문객 사망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6-08-24 10:03:56

데스밸리 116도 폭염 속 방문객 사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프랑스 68세 남성 차량 고장

도움 요청하러 걷다 쓰려져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60대 프랑스 관광객이 차량이 진흙에 빠져 고립된 뒤 도움을 구하기 위해 폭염 속을 걷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지 기온은 화씨 116도까지 치솟았다.

 

국립공원관리청(NPS)에 따르면 피에르 미셸 포모사(68)는 지난 17일 일행 1명과 함께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외딴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중 차량이 두꺼운 진흙에 빠지면서 고립됐다. 주변에 다른 차량이 보이지 않는 외딴 지역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두 사람은 차량을 떠나 걸어서 구조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포모사는 약 1.3마일을 걸은 뒤 더 이상 움직이지 못했고, 일행은 그를 남겨둔 채 혼자 배드워터 로드를 향해 계속 걸어 지나가던 차량을 세웠고, 운전자의 도움으로 퍼니스 크릭 방문자센터까지 이동해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각 긴급 상황을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레인저들과 셰리프 경관들은 오후 2시13분부터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돌입했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헬기도 공중 수색에 투입됐다. 수색에 나선 헬기 승무원들은 이날 오후 배드워터 로드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포모사를 발견했지만 그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마이크 레이놀즈 NPS 데스밸리 지부장은 “이번 사고는 이곳의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위험한 상황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슴 아픈 사례”라며 “데스밸리는 매우 특별한 곳이지만 극심한 더위와 먼 거리, 외딴 환경은 경험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PS 측은 데스밸리에서 차량이 고장 나거나 움직일 수 없게 됐을 경우 차량 곁에 머무는 것이 대체로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차량은 극심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대피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람이 광활한 지형을 걸어 다니는 것보다 공중 수색에 나선 구조대가 훨씬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 소개 텔로유스(TeloYouth)의 폴 김(Paul Kim) 수석코치가 일상에서 반복되는 신체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노화 경고 신호'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우빌딩 2층에 위치한 법무법인 성현 사무실에서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이경철)와 법률지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동남부 이웃 주들에도 뒤처져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성인 영어 읽기 숙련도 부문에서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PIAAC 조사는 52개 주와 미국영에 거주하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조지아 연방검찰 기소장 공개4년여 간 H-2A 프로그램 악용1천여명 멕시코 노동자 모집공포분위기 속 임대료도 챙겨 이주 농장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착취와 폭력,협박 혐의로 조지아 고용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포브스 전국 400대 부호 선정 발표블랭크, 자산132억달러…전국 99위 홈디포 공동창업자인 애서 블랭크(사진)가 2026년 조지아 최고부자에 올랐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주지사, 잭슨 48% vs 바텀스 45%상원, 오소프 51% vs 콜린스 42% 11월 3일 중간선거를 7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 릭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생명의 리듬과 심상의 산’ 조명내면의 생명력 담은 회화 선보여서양화가 김인순 작가의 개인전이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P Fine Art' 갤러리에서 개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내주엔 둘루스 페스티벌 스와니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스와니 페스티벌이  주말인 19일과 20일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린다.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스와니 축제는 ‘Once Upon a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CD 프로모션 진행 중 존스크릭에 본사를 둔 로열트러스트은행(행장 마이클 오닐)이 16일 둘루스에 두 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개설하고 그랜드 오프닝 및 리본 커팅 행사를 개최했다.이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애틀랜타 및 동남부에서 동포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서승건 기자가 16일 오전 에모리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고인은 코아타임스, 재외동포신문 등에서 기자와 칼럼니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