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의 한 주립공원에서 150피트 높이 폭포 아래로 추락한 20대 남성이 숨졌다. 11일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켄터키주에서 온 20세 남성 재커리 니컬러스 머턴스가 전날 포틀랜드 남쪽 실버 폴스 주립공원에서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머턴스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안전 난간을 넘어 폭포 바로 위 개울을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는 공원 내 가장 높은 폭포인 ‘사우스 폴스’ 상부 전망대에서 발생했다. 머턴스는 오후 6시30분쯤 폭포 아래 웅덩이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방문객들과 응급 구조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현장에서 숨졌다. 매리언 카운티 수색구조대는 폭포 하단에서 시신을 수습해 웅거 장례식장으로 인계했다.
실버 폴스 주립공원은 10개의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텐 폴스 트레일’로 유명한 관광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