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운동할 때 나오는 단백질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병 단백질 감소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6-08-07 09:50:32

운동할 때 나오는 단백질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병 단백질 감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치매 혈액검사로 선별

운동으로 예방 가능성

 

운동할 때 근육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혈액 속 단백질 ‘아이리신’ 농도가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축적과 밀접하게 관련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확인했기 때문이다.

 

6일 고려대 구로병원과 한림대 평촌성심병원이 참여한 공동 연구진은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신경심리검사를 시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비정상적으로 쌓인 아밀로이드 단백질 때문에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근육에서 나오는 아이리신이 뇌 속 아밀로이드 제거를 돕는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으로 알려졌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혈중 아이리신과 뇌 아밀로이드 축적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진은 대상자를 알츠하이머병 진행 단계에 따라 ▲아밀로이드 음성, 인지 정상 ▲아밀로이드 양성, 무증상 ▲아밀로이드 양성,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네 집단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뇌에 아밀로이드가 축적된 세 집단(양성, 치매) 모두 아밀로이드 음성 집단보다 혈중 아이리신 농도가 낮았다. 특히 인지기능이 정상임에도 뇌에 아밀로이드가 쌓이기 시작한 무증상 단계부터 아이리신 농도가 뚜렷하게 감소해 알츠하이머병의 매우 초기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혈중 아이리신 농도가 높을수록 아밀로이드 축적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도 낮았다. 반대로 말하면, 아이리신 농도가 적으면 뇌의 아밀로이드 축적이 많다는 뜻이다.

 

연구에 참여한 강성훈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에 쓰이는 아밀로이드 PET이나 뇌척수액 검사는 비용이 비싸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이번 연구는 혈액 속 아이리신 측정만으로 치매 위험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혈액 기반 생체 지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