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수요·동문 네트웍 위주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이 발표한 ‘2026 미국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프린스턴대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졸업생들의 장기적인 취업과 경력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선택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했다.
전국 순위에서는 프린스턴대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으며, 듀크대가 2위, 하버드대 3위, MIT 4위, 다트머스 칼리지가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첫 순위에 포함됐던 대학 가운데 43곳이 올해도 다시 이름을 올려 상위권 대학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링크드인의 대학 평가는 단순한 명성이나 입학 성적이 아니라 졸업 이후 실제 경력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평가 항목은 ▲취업 성과 ▲인턴십 기회 및 기업 채용 수요 ▲졸업생의 장기적인 경력 성장 ▲동문 네트워크의 영향력 ▲다양한 분야의 역량과 지식 등 5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링크드인의 로라 로렌제티 부사장 겸 편집총괄은 “링크드인 대학 순위는 실제 졸업생들의 경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대학 평가와 차별화된다”며 “첫 직장을 얻는 과정부터 전문 인맥 형성, 리더십 직책으로 성장하는 과정까지 장기적인 커리어를 분석해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순위가 대학의 명성보다 졸업 후 실제 취업과 경력 발전 가능성을 중시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노세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