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인협회 선정
“이민자 꿈 깊게 형상화”
22일 문학캠프서 시상식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김준철)는 제32회 미주문학상 수상자로 텍사스주 달라스에 거주하는 박인애(사진)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주문학상은 미주한국문인협회가 제정한 대표 문학상으로, 미주 한인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심사는 문학캠프 초청 강사인 안현미 시인과 해이수 소설가가 맡았으며, 작품의 완성도와 독창성, 지속적인 창작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박 시인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박인애 시인은 2006년 ‘문예사조’ 시 부문으로 등단한 이후 시·수필·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 왔으며, 한국문인협회 해외문학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미주한국문인협회 부회장 등을 맡아 미주 한인문학 발전에도 힘써왔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 ‘집을 잃고 집을 짓다’를 비롯한 작품들에 대해 “국경과 이민, 시차를 자신만의 시 세계로 승화시키며 이민자의 삶과 꿈을 깊이 있게 형상화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토) 오전 10시 LA 아로마센터 5층 더원 뱅큇홀에서 열리는 2026 미주한국문인협회 문학캠프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