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본국 중앙일보 고강도 구조조정 돌입

한국뉴스 | 경제 | 2026-07-13 09:25:06

본국 중앙일보 고강도 구조조정 돌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로

‘워크아웃’절차 공식 개시

“사주 일가 경영권 넘기고

신문발행 축소·급여 삭감

자회사 지분·부동산 매각”

 

유동성 위기에 휩싸인 한국의 중앙일보가 사주 일가의 경영권을 넘기기 위해 복수의 잠재 인수자와 매각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공식 개시돼 경영권 매각은 물론, 신문 발행 규모 축소와 급여 삭감, 자회사 지분 및 부동산 매각 등 고강도 구조조정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한국 중앙일보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등 금융채권자들은 한국시간 10일 1차 협의회를 열고 서면 결의를 통해 중앙일보의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의 채권 행사는 일단 3개월간 유예되지만, 중앙일보는 외부 회계법인의 엄격한 실사를 받고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채권단은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공동 실사를 진행하며 회사의 정확한 자산 가치가 얼마인지, 빚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는지 등 회생 가능성에 대한 엄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중앙일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중앙일보 부채 총액은 4,869억 원으로 자본총액(1,021억 원)의 4.8배에 달한다. 채권단은 중앙일보가 중앙홀딩스(480억 원), 중앙일보엠앤피(200억 원) 등 계열사에 빌려준 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중앙일보엠앤피(820억 원), JTBC(400억 원), 콘텐트리중앙(300억 원) 등에 서준 채무보증을 얼마나 책임져야 하는지 등도 실사 과정에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채권 행사 유예 기간인 3개월 안에 경영 정상화 계획이 확정되지 않거나 회사가 계획을 이행하지 못하면 채권단 의결로 워크아웃이 중단될 수 있다. 워크아웃이 중단되면 채권자들은 채권 회수에 나설 수 있고, 회사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등 다른 구조조정 방안을 찾아야 한다.

앞서 중앙일보는 중앙그룹 경영 위기 여파로 신용등급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지난 6월19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JTBC와 지주사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계열 5개사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과 달리, 중앙일보는 워크아웃 추진 입장을 밝혔다.

중앙일보 측이 채권단에 제시한 자구 계획에는 ▲고강도 비용 절감을 동반한 지속적인 영업현금흐름 창출 ▲보유 부동산 매각 ▲경영권 지분 매각 등이 포함됐다.

특히 중앙일보는 여러 잠재 인수자와 논의해 기존 사주 일가의 경영권을 넘기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중앙일보 최대 주주는 중앙홀딩스(지분율 64.7%)이며, 중앙홀딩스 지분은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55.8%), 홍정인 콘텐트리중앙 대표(37.2%),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7.0%) 등 사주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또 비용 절감 방안으로 신규 채용 중단,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일부 임원 퇴임, 신문 발행 규모 축소, 비필수 투자 집행 보류 등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했고, 이밖에도 100% 자회사 지분 매각과 충남 태안군 대지와 토지 등 부동산 매각 등으로 총 664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법원은 JTBC의 경우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고, 나머지 4곳에 대해선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마초 550파운드 운반 아시아계 남성 체포
대마초 550파운드 운반 아시아계 남성 체포

교통단속에 걸려 발각 인터스테이트 75(I-75)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교통 단속 도중 550파운드가 넘는 대마초가 무더기로 압수됐다고 로운즈 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혔다.셰리프국에 따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AP “ICE, 내년 3월까지 지급 계획”인권단체 “이미 과도한 물리력…위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전기충격 장갑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AP가 전했다.AP는 10일

스타트업부터 전문직까지 모두를 위한 업무 공간 '서밋 포인트'
스타트업부터 전문직까지 모두를 위한 업무 공간 '서밋 포인트'

애틀랜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상
애틀랜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상

S.풀턴서 또 발견…야외활동 최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어스가 또 확인됐다.사우스풀턴시는 11일  “올드 내셔널 파크 일대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6 올랜도에서 성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6 올랜도에서 성료

노벨물리학 수상자, NVIDIA 공동창업자 기조연설첨단 과학 특별 심포지움, 연구자 시상식도 열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윤용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조지아 한국차 공장  이주노동자들, 거액 합의금
조지아 한국차 공장 이주노동자들, 거액 합의금

기아차∙HD모비스등 상대 집단소송“엔지니어로 채용…일은 단순노동”법원, 소송 4년여 만에 ‘합의’ 승인 전문직 취업비자로 입국해 단순생산라인에 투입됐던 조지아 한국 자동차 기업 이

왕글로벌넷,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왕글로벌넷,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후원1만 달러 상당 샘플 제품 제공 한국 식품 수입·유통업체 왕글로벌넷(Wang Globalnet)이 2026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K-푸드와

조지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주의보
조지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주의보

비브리오균 해안가 중심 확산감염 시 사지절단에 사망까지 일명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비브리오 박타레아균이 조지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자폐 아들 위해 직접 학교 세운 귀넷 여성
자폐 아들 위해 직접 학교 세운 귀넷 여성

에제키엘 프렙 아카데미 내달 개교학생12명당 교사2명…맞춤형 교육  자폐증 아들을 위한 적절한 학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던 귀넷 여성이 직접 설립한 자폐아동을 위한 특수목적학교가

'그랜드뷰' 테니스 팀, ALTA 서머 시즌 최종 우승
'그랜드뷰' 테니스 팀, ALTA 서머 시즌 최종 우승

5월 슈퍼 시니어 레벨 이어 8월 시니어 레벨 A7 석권탄탄한 조직력으로 한인 테니스 위상 입증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테니스 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9일 지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