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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영국 콘서트에 13만명 모여…"7년전 웸블리 감동 다시 느껴"

글로벌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7-09 08:40:27

BTS, 영국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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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이래 콘서트 회당 최다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영국 런던 콘서트[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열고 양일간 약 13만명의 관객을 만났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9일 밝혔다.

공연을 주관한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회당 약 6만5천명에 달하는 이번 관객 수는 지난 2019년 4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래 콘서트로는 회당 최다 기록이다. 런던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영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것은 2019년 6월 한국 가수 첫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 이후 7년 만이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훌리건'(Hooligan), '노멀'(Normal), '스윔'(SWIM) 등 5집 수록곡을 비롯해 '아이돌'(Idol), '불타오르네' 등 기존 히트곡을 두루 들려줬다.

방탄소년단은 "7년 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간다. 여러분들의 열정 덕분에 오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예전 공연의 기억도 많이 떠올랐고, 런던이 이렇게 뜨거운 도시였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라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국 현지 매체 롤링스톤 UK와 가디언은 공연에 별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호평했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의 왕좌를 되찾았다"고 평했다. 가디언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즐거운 스펙터클"이라고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고양을 시작으로 K팝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아리랑'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1∼1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유럽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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