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미국뉴스 | 종교 | 2026-06-30 09:49:24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

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바나 그룹의 ‘교회 현황’ 연구에 따르면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목회자는 13%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설교 준비와 성경 연구, 행정 업무 등 사역 전반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들은 AI를 주로 사역을 위한 보조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의 절반(50%)은 AI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에 활용한다고 답했다. 37%는 그래픽 디자인이나 이미지 제작에 사용하고 있으며, 36%는 성경 및 신학 연구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약 3분의 1(34%)은 소그룹 토론 질문을 만들거나 일정 관리, 이메일 작성, 문서 준비 등 행정 업무에 AI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2024년 초 조사에서는 목회자의 12%가 AI를 이용한 설교 작성에 거부감이 없다고 답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AI를 설교 준비에 활용한다는 응답 비율은 24%로 두배로 늘었다. 다만 AI는 설교를 대신 작성하는 목적보다 주석 자료를 찾기, 신학적 관점 검토, 설교 구조 구상 등 설교 연구와 준비 과정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바나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목회자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 업무로 교회 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및 직원 관리, 각종 행정 업무 등을 주로 꼽았다. 이처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에 AI를 활용해 목회 효율성을 높이는 목회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디자인에 AI를 활용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전담 홍보 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교회의 경우 AI가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의 중요한 소통 수단인 시각 콘텐츠를 작성할 때, AI 덕분에 별도의 전문 인력이 없는 교회들도 홍보 이미지나 디자인 작업을 손쉽게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목회자들 사이에서 AI에 대한 정서적 경계심도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AI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묻는 질문에 목회자의 71%가 ‘신중하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인 52%는 ‘흥미를 느낀다’고 응답했지만, 동시에 40%는 ‘우려한다’고 답했다. 회의적이라는 응답도 40%에 달했다.

 

이 밖에도 목회자들은 일반 교인들보다 AI에 대해 신중하다고 답한 비율이 훨씬 높았다(71% vs 36%). 갈등을 느낀다는 응답도 40%로 일반 신자(18%)보다 높았고, 회의적이라는 응답 역시 일반 신자(25%)보다 많았다. 반면 AI에 대해 희망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목회자가 18%로 일반 신자(34%)보다 낮았으며, 기대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10%로 일반 신자(32%)보다 크게 낮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원로회, 한인회관에 이승만·맥아더 동상 설치 반대
한인 원로회, 한인회관에 이승만·맥아더 동상 설치 반대

한인사회 동의 없는 설치 안돼새 조형물 설치 금지 판결 무시 애틀랜타 한인 원로회(대표위원장 박선근)가 오는 10월 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세워질 예정인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

애틀랜타 70대 변호사, 의뢰인에 성행위 요구
애틀랜타 70대 변호사, 의뢰인에 성행위 요구

조지아주 검찰총장에 따르면 콥 카운티의 77세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성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로저 L. 커리는 의뢰인에게 성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3건의 성매매 알선(pande

조지아, 가장 일 많이 하는 주 10위
조지아, 가장 일 많이 하는 주 10위

여가부족, 신체 정신 건강 해로워 조지아주 주민들이 미국에서 가장 고되게 일하는 근로자 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가 미국 내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주 상위 10위

노동절 연휴 조지아 DUI 364명 체포
노동절 연휴 조지아 DUI 364명 체포

교통사고 사망자 5명 조지아주 공공안전부(DPS)는 8일 오전, 노동절 연휴 기간의 최종 범죄 및 사고 통계를 발표했다.DPS에 따르면, 음주 또는 약물 영향 하의 운전(DUI)

조지아 ICE 체포 7월 2256건으로 급증
조지아 ICE 체포 7월 2256건으로 급증

전달 보다 50% 급증, 2년 전보다 11배 7월 조지아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한 체포 건수가 2,000건을 넘어섰다. 이는 대규모 추방 정책을 추진 중인 트럼프 행정부

한인변협, 13일 무료 법률 세미나 개최
한인변협, 13일 무료 법률 세미나 개최

누구나 예약없이 참석 가능SBA, 이민법, 국적법 세미나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SSF)는 오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강스 테이블 옆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영주권 재정보증인 ‘신용정보’도 본다

USCIS, I-864 양식 개정 크레딧 점수 요구 가능구체적 기준은 아직 없어전문가들 “영향 지켜봐야” 가족을 초청해 영주권을 신청할 때 재정보증을 서는 사람에 대한 심사가 한층

팜데저트 콘도 살인… 65세 한인 여성 체포
팜데저트 콘도 살인… 65세 한인 여성 체포

폭행 당한 피해자 숨져현장에 있던 한인 체포구체적 범행 동기 미궁 지난 4일 팜데저트 지역 콘도 단지에서 60대 한인 여성 살인 용의자가 체포된 현장 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작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왜 이렇게 비싸졌나”… 쇠고기 업계 반독점 조사

월마트·코스코·아마존 등법무부, 가격 급등 조사반독점 확인 시 강력 제재가공업체 이어 유통업체 미국인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갈수록 ‘비싼 외식’이 되고 있다. 쇠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중국서 ‘발암물질 배추’ 이어 ‘염색한 상추’ 논란

변색 감추려 착색제 사용전수점검 통해 현장 적발중국산 식품 안전성 도마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서 확산되고 있는 줄기상추 염색 영상(왼쪽)과‘줄기상추 염색’ 현장에서 발견된 착색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