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장소, 연령 등에 제한 있어
애틀랜타 지역 주민들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날씨와 관계없이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대규모 축하 행사가 열릴 예정이지만, 직접 불꽃놀이를 즐기려 한다면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적 규정과 시간 제한을 숙지해야 한다.
7월 4일 당일, 불꽃놀이는 자정까지만 허용된다. 참고로 새해 전야에는 오전 1시까지 불꽃놀이가 가능하다. 다만, 각 카운티나 시 정부가 자체적으로 규정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거주 지역의 세부 지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18년 통과된 법안에 따라 조지아주 내 지방 정부는 불꽃놀이 사용 규제를 스스로 결정할 권한을 갖는다. 해당 지자체가 별도의 규제를 두지 않는 경우, 조지아주법은 새해 전야와 새해 첫날, 메모리얼 데이 주말의 토요일과 일요일, 7월 3일, 7월 4일, 노동절에 불꽃놀이를 전면 허용한다.
또한 주법은 가뭄 발생 시 주지사가 불꽃놀이 사용을 전면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나, 2026년 연휴 기간을 대상으로 한 금지 명령은 현재까지 내려지지 않았다.
또 일부 장소에서는 불꽃놀이를 할 수 없다. 공공도로 또는 철도 주변, 주유소 등 인화성 물질이 있는 장소, 병원과 요양시설 등 화재 위험이 큰 시설,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금지한 지역 등에서는 금지된다. 불꽃놀이 구매 시에는 반드시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불꽃놀이를 발사하는 것은 불법이다. 또한, 특정 시설로부터 100야드(약 300피트) 이내에서는 불꽃놀이를 발사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불꽃놀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따라 벌금이나 기타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화재를 일으키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경우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