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난민 영주권 심사 비공개 중단 논란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6-06-08 09:18:05

난민 영주권 심사 비공개 중단 논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소 1만8,000건 신청서

수주간 보류했다가 재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난민과 망명자 출신 영주권 신청자들에 대한 영주권 수속을 비공개로 중단했다가 약 2주 만에 재개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최소 1만8,000건 이상의 신청서가 보류됐으며 일부 신청자들은 현재까지도 심사가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이민정책 연구기관인 아메리칸 이민 카운슬(AIC)과 전미 이민변호사협회(AILA)는 최근 정보공개법(FOIA) 청구를 통해 확보한 정부 문서를 공개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봄 영주권 신청 심사를 사실상 중단했던 경위를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연방 이민국(USCIS)은 지난해 3월21일부터 난민 및 망명자 신분으로 미국에 입국한 뒤 영주권을 신청한 사람들의 신분조정 심사를 일시 중단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는 당시 신청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공식적으로 공지되지 않았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추가 신원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이들 신청자는 이미 망명 또는 난민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신원 검증을 거친 상태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됐다.

 

FOIA를 통해 공개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USCIS는 2025년 3월 초부터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 출신 난민들의 영주권 신청을 재검토하고 있었으며, 일부 신청자의 갱단 연루 가능성이 주요 검토 사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월21일 USCIS 본부는 전국 지부와 현장 사무소에 “모든 영주권 신청 심사를 보류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정 국가 출신 난민과 망명자들이 집중적인 재심사 대상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기록에 따르면 2025년 3월26일 기준 USCIS에 계류 중이던 난민 및 망명자 영주권 신청은 총 11만5,454건이었다. 초기에는 이들 모두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 보류 명단에 포함된 신청서는 약 1만8,000건 이상이 포함됐다. 보류 대상자는 원래 지정됐던 5개국 외에도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국가 출신까지 확대됐다.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국가는 베네수엘라로 전체 보류 사례의 26.2%를 차지했다.

 

USCIS는 같은 해 4월10일 대부분의 신청 건에 대해 심사 중단 조치를 해제했다. 그러나 이 역시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이후 4월14일에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467명의 신청자 명단이 별도로 배포됐다. 이들의 영주권 신청은 ‘공공안전 우려’를 이유로 계속 보류됐다.

 

이민단체들은 이번 조치가 수년간 심사를 기다려 온 신청자들에게 추가적인 불확실성과 부담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유가급등으로 순익 감소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 DAL)이 지난 금요일, 2분기 순이익으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델타항공은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11일 오전 10시-12시 뷸라하이츠대학교 둘루스 캠퍼스 오픈하우스가 11일 오전 10시-12시 열린다.행사에서는 학교/프로그램 소개 및 교수진과 스태프를 만날 수 있다. 가을학기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5000달러 이상 담첨금 소득세 공제 애틀랜타 지역 복권 광고판을 보며 최근 잭팟 금액이 계속 치솟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는 지난 수개월 동안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기계식 투표지 100% 정확해 조지아주 선거 당국이 지난 6월 16일 실시된 결선 투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에서 수기로 작성된 투표지와 기계로 작성된 투표지 사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리콜수리 완료될 때까지 대상차량 야외 주차해야"기아, '올 뉴 텔루라이드'[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화재 위험 때문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 텔루라이드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교대중 직원 주차장서 피격 몽고메리 경찰은 8일 밤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 외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몽고메리 경찰국 대변인 제임스 도지어(James Dozier) 경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9일 도라빌 강남일식에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노인회의 주요 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전국 주별 자동차 유지비 순위할부금 제외 전국평균 4,507불NV 가장 비싸고 NH 제일 저렴 상위 15개 주 중 남부 7개 주 남부지방이 상대적으로 자동차 유지비가 높은 것으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3개 병원 포함경고∙시정계획제출 등 행정조치  조지아 병원 16곳이 연방정부로부터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혐의로 행정조치를 받았다.애틀랜타 뉴스 퍼스트(ANF)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작년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 5000명 달해비자연장 무제한 합법적 거주 가능65세이상 복수국적신청 수요 증가도 원인거소신고증 통해 부동산·금융 거래도 가능   한국에 90일 이상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